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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12

솜이 슬개골 탈구 수술했어요 ㅠㅜ 솜이가 어느 순간부터 걷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워서 병원에서 진찰을 해보니 양쪽 뒷다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른쪽 다리는 4기말 ,왼쪽 다리는 4기초 진단을 받았으며 슬개골 무릎 앞쪽 뼈가 빠져나와 다리 옆으로 돌아가서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로 지내면 십자인대에 무리가 가서 인대손상이 오고 뒷다리를 아예 사용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양쪽 다리 수술비용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라서 많은 고민을 하였으며 솜이를 단순한 강아지가 아닌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정하며 수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릴적 많은 강아지를 키워왔지만 (마당에서) 걷지를 못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었는데 말티즈는 무릎자체가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수술시간은 오후 1시로 잡혔으며 오전 10시에 입원하여 수술전 검사를 하였.. 2021. 12. 11.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블로그 문든 든 생각이지만 내 블로그는 고속도로 휴게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독자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블로그를 구독하고 댓글을 남기고 해서 사람을 모은 다음에 내가 쓴 글들이 그들에게 보여지게 해야 수익 창출하기가 쉽다는 교과서적인 예시들이 있지만..... 왜인지 그러고 싶지 않다. 목적(수익)을 갖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래서 내 블로그는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가 전부다. 내 블로그는 검색이라는 도로가에 있는 휴게소. 오늘은 몇명의 사람들이 들렸다 갈까? 2021. 3. 24.
기존 직원을 다시 뽑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많은 업종들이 고전을 하는중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제가 속해있는 업종은 코로나때문인지 침체된 국면을 지나 활황된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긴축한다하여 퇴직하는 직원들이 있으면 대체 인원을 뽑지 않고 기존 인원으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업무 시스템을 변화를 주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일은 많아지고 기존 직원들로는 일을 처리하기가 벅차지는 상황이 되서 새로운 직원을 다시 뽑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직원을 다시 뽑으면 업무를 익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니 기존 퇴사한 인원중에 일부에게 연락을 하여 재입사 의사를 물어봤는데 퇴사 할때의 당찬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기합이 조금 빠진 모습이랄까요.. 전형적인 새앙쥐레이스에 갇혀서 사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연락한 직원들은 책임감 .. 2021. 3. 10.
영화 '제리 맥과이어'를 보다. 1996년? 1997년? 이쯤 개봉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 버스를 타고 시내를 지나가며 극장 간판에 커다랗게 탐크루즈의 얼굴이 그려진 '제리 맥과이어' 포스터를 본 기억이 난다. 갑작스럽게 뜬금없이 이 오래된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언급된 영화여서이다. 로버트가 언급했던 영화가 돈하고 무슨상관이 있을지 내용이 궁금해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탐이 회사에서 해고되어 떠나면서 자기는 회사를 차릴건데 같이 갈 사람있냐고 물었을때 아무도 대답이 없자 같이 갈것만 같은 여직원 웬디의 이름을 부른다. 그러자 웬디는 3개월 후에 급여가 인상될꺼라며 거절을 하는 내용이 웬디가 로버트의 눈에는 전형적인 새앙쥐 레이스에 갇혀있는 중산층을 대표하는 인물로 보인것이다. 사람이면 갖고 있는 감정.. 2021. 3. 3.
2020년 12월 11일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다.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전화를 받았다. 동네병원에서는 어머니의 상태를 보시고 큰병원에 가라며 소견서를 써준 상태였다. 나는 어머니를 모시고 기존에 치료를 받으셨던 병원으로 바로 진료를 볼 수 있게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접수를 하고 안에 들어가기전 응급실 옆 격리실로 안내를 받고 격리실에서 x-rqy와 코로나 검사를 했다. 이후 미열이 있으신 상태였는지 열있는 환자들만 모여있는 응급실안 한쪽 병동으로 배정을 받았다. 한참후 진료하러 온 의사는 '여기 열방인데 왜 여기로 오셨지?' 라며 진료를 하고 갔다. 건너 침상에 있는 환자는 가래를 뱉고 있다. 좀 찜찜하긴 했지만 역시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건너 침상에 있는 가래 뱉던 환자는 남편이 보호자로 왔고 와이프가 환자였다. 그 환자를 진료하러 의사.. 2020. 12. 13.
펜션 예약! 사진에 속지 말자! 2020년 10월 17일 둘째딸이 카라반에서 자고 싶다고 하여 검색을 해보았지만당일 예약은 이미 검색해본 모든 카라반이 예약 마감이었습니다. 카라반이 안되면 펜션에서라도 자고 싶다고하여 우리집 솜이랑 같이 갈 수 있는애견동반 가능 펜션중 아직 빈 방이 여럿 있는 펜션을 발견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팬션을 검색해보면 아랫쪽에 '새로 오픈했어요'라는 메뉴가 있는데 그곳에 있는 펜션이었고 후기를 둘러보니 최근에 올라온 후기가 여러개 있었고 평도 아주 좋았습니다. 깔끔하다. 친절하다. 좋은 시간이었다.물론 홈페이지 사진, 블로그 사진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아~ 여기는 새로 오픈한곳이어서 후기가 아직 몇개 없고 시설은 굉장히 깨끗하겠구나'하는 마음을 갖고 빈방이 빠질까봐 얼른 예약을 완료한후 짐을 싸고 출발하였습니.. 2020. 10. 22.
인생은 게임이다. 요새들어 드는 생각인데 인생은 게임과 같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진다고 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삶속에 내 자신 캐릭터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진다. 삶을 살다보니 문든 스킬을 많이 갖추어진 사람이 취업도 쉽고 여러 할수 있는 일의 영역이 넓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게임속에 캐릭터를 레벨업 시키고 스킬을 갖추어서 점점 난이도 높은 곳을 향하여 헤쳐나가듯이 사람도 자신의 능력을 레벨업 시키고 기술들을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즉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게임의 영역을 삶에 접목을 적절하게 잘 시키면 삶도 훨씬 나아진다는 얘기이다. 내가 갖출수 있는 기술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시도해보는것이 중요하다. 가만히 머릿속으로 생각.. 2020. 10. 2.
유튜브를 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돈버는 방법 다섯가지 1. 온라인 판매 - 신사임당때문에 핫해진 스마트 스토어에 더불어 퍼스트리까지 가미하여 쿠팡 2. 전자책 발간 - 자면서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 소득이라고 많은 유튜버들이 추천중 3. 주식 - 존리부터 시작하여 많은 자기들의 매매 스타일을 추천하며 부자된 유튜버들이 많다. 4. 부동산(경매) - 족장티비 행크티비 및 부동산으로 월세 시스템 소득 구축하는 많은 성공인들이 있다. 5. 블로그 - 무자본이 핵심이며 꾸준함이 필요하다. 부자되려면 답은 나와있네 저 다섯가지를 집중하여 하면 된다. 참고로 쿠팡은 정산주기가 길어서 어느정도 자본을 갖추고 시작하여야 한다. 판매를 할수록 돈이 벌려야 하나 실제 현금흐름은 나가는 돈이 더 많은 기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주의할점은 찔끔하고 안된다 하여 다른거 하고 .. 2020. 9. 11.
'다음' 메인에 글이 걸리다 와 내가 쓴글이 다음 메인에 걸리다니 색다른 경험이다. 단순한 상품 후기이지만 내가 이전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더라면 결코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 이다. 작은 변화가 퍼져나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예이기도 하다. 2020. 6. 14.
똑똑해지는 방법 뇌는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어 센스는 없어지며 편협한 생각을 갖게 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져왔다. 최근 신경가소성 이론에 의하면 뇌를 사용할수록 뇌세포가 생겨나고 신경이 확장되면서 오히려 지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뇌를 사용 안하는 사람들은 20대 초반이 가장 머리가 좋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멍청해진다. 뇌를 계속 사용하는 직업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50대 60대에 지적 성취력이 최고조에 이른다. 즉 점점 똑똑해진다. 평소에 뇌를 활성화 시켜야 하는 이유이다. 현재 아이큐가 낮아도 신경쓸 필요없다. 뇌를 활성화 시키면 새로운 뇌세포는 생겨나고 점점 똑똑해진다. 책을 전부 읽는것에 연연하지 말고 짧은 글이라도 읽고 뇌를 사용하여 개념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이후 뇌가 정리할 시간을 줘야 한다. 운.. 2020. 4. 16.
시스템 소득 자본의 이익 추구가 우선시되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시스템 소득은 꼭 필요하다. 사람의 노동력만으로는 한계에 금방 부딪힌다. 시간의 제약, 공간의 제약, 노동력의 복제 불가 기타등등 이런것들 때문에 노동력을 제외한 소득 창출에 관하여 계속 생각하여야 한다. 이것이 시스템 소득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 수 있는것, 즉 그러한 환경 체계를 만드는 것. 나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내돈을 벌어다 주는것. 온라인 시장은 24시간 열려있다. 미국 증권 거래 시간은 새벽이다. 임대료는 자는 시간동안에도 발생한다. 직원은 나를 대신하여 소득활동을 해준다. 주식투자는 배당을 안겨준다. 돈을 일을 시켜야 한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다. 머리가 트이신 분들이 만들어낸 얘기다. 2020. 4. 7.
위기 매년 사건들이 생기는데 예를 들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던가 미국과 중국이 마찰이 있다던가 원유문제로 이란과 문제가 있다던가 이런 이벤트들이 있을때마다 주식시장은 요동을 쳤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그 다음날 주가가 폭락하고 며칠뒤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경제주체들과 북한과 미리 사인을 주고 받고 그 전에 주식을 왕창 팔고 미사일을 쏘고 주가가 폭락하면 다시 사들이고 주가가 오르면 팔고 이런식으로 돈 필요할때마다 이뤄지는 건 아닌가.아님 북한에서 한국 주식을 싸게 사려고 미사일을 쏘는 것인가. 세계적인 사건들은 위와 비슷하게 세계의 경제를 움직이는 주체들이 짜놓은 큰 그림안에서 이뤄지는 짜고치는 거 아닌가.이런 사건들에 사람들이 익숙해..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