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매년 사건들이 생기는데 예를 들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던가 미국과 중국이 마찰이 있다던가 원유문제로 이란과 문제가 있다던가 이런 이벤트들이 있을때마다 주식시장은 요동을 쳤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그 다음날 주가가 폭락하고 며칠뒤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경제주체들과 북한과 미리 사인을 주고 받고 그 전에 주식을 왕창 팔고 미사일을 쏘고 주가가 폭락하면 다시 사들이고 주가가 오르면 팔고 이런식으로 돈 필요할때마다 이뤄지는 건 아닌가.

아님 북한에서 한국 주식을 싸게 사려고 미사일을 쏘는 것인가.

 

세계적인 사건들은 위와 비슷하게 세계의 경제를 움직이는 주체들이 짜놓은 큰 그림안에서 이뤄지는 짜고치는 거 아닌가.

이런 사건들에 사람들이 익숙해져서 언젠가부턴 사건들이 일어나도 시장의 반응은 적어지고 무뎌지게 되어 점점 더 큰 충격이 와야만 시장이 반응을 보이게 되자 전염병이라는 사건을 터뜨렸고 이게 소소하게 끝날줄 알았는데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상황.

 

'돈'이라는 영화에서도 번호표가 이익을 위해 테러를 저지르는 장면이 나온다.

 

세계를 통제하는 세계중앙정부, 마치 아이리스처럼 비밀리에 움직이는 세계 단체가 존재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국가간 갈등이나 테러를 조장하는건 아닌가.

 

물론 이건 여러 상황들을 보며 문득 떠오른 생각일 뿐이다. 영화 시나리오가 떠오르듯.

 

내가 말하고자 한건 위와 같은 사건들이 있을때 좀 더 넓은 시야로 상황 파악을 하고 과감한 행동을 하였을 때 현재 자신의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 그려진 그림속에서 그림을 그린자와 같은 템포로 행동한다면 그 화가 이상은 아니더라도 이익은 볼 수 있지 않을까.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처럼 그 화가를 따라서 말에 올라타면 좋지 않을까.

 

현재 전 세계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날라가 있는 경제 상태이다.

많은 회사들이 수익도 줄어들고 앞으로의 전망도 좋지 않아서 상황이 나쁘게 되었지만 개중에는 지금 상황이 기회가 된 회사들도 있을 것이다.

많은 회사들이 전망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이와 같은 부류로 판단되어지는 진주같은 회사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 회사들을 잘 찾아내야 할텐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생각을 계속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