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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영화 '제리 맥과이어'를 보다.

by ♡이뚜♡ 2021. 3. 3.

제리 맥과이어

1996년? 1997년? 이쯤 개봉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

버스를 타고 시내를 지나가며 극장 간판에 커다랗게 탐크루즈의 얼굴이 그려진 '제리 맥과이어' 포스터를 본 기억이 난다.

 

갑작스럽게 뜬금없이 이 오래된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언급된 영화여서이다.

로버트가 언급했던 영화가 돈하고 무슨상관이 있을지 내용이 궁금해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탐이 회사에서 해고되어 떠나면서 자기는 회사를 차릴건데 같이 갈 사람있냐고 물었을때 아무도 대답이 없자 같이 갈것만 같은 여직원 웬디의 이름을 부른다.

그러자 웬디는 3개월 후에 급여가 인상될꺼라며 거절을 하는 내용이 웬디가 로버트의 눈에는 전형적인 새앙쥐 레이스에 갇혀있는 중산층을 대표하는 인물로 보인것이다.

 

사람이면 갖고 있는 감정 - 두려움

변화를 두려워 하는 마음, 당장 이 회사를 박차고 나갔을때 처리하지 못 할 고지서들이며 따라오는 걱정들,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감정이다.

 

매일 변화없이 똑같이 살면서 다른 결과를 바란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이런한 것들이 모여서 사회 초년생때 열심히 돈을 모으고 결혼을 하여 돈을 전부 쓰게 되고 어느정도 다시 모을만 하면 애기가 생기고 가족이 늘어나면 대출을 얻어 더 큰집으로 이사하고 할부로 더 큰 차를 사고 소득이 늘어날수록 지출도 같이 늘어가는 구조. 새앙쥐 레이스에 갇히게 된다.

 

하던일을 멈추고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일이다.

하지만 하던일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조금은 쉽지 않을까?

 

영화를 보고 난후 생각이 든 점들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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