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3일~14일
캠핑장 입구
입구에서 보이는 캠핑장 전경
도착했을때 일요일 캠핑이라서 캠핑장에는 철수하는 두팀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카라반도 덩그러니 주인없이 홀로 남아 있는 중입니다.
도착했을때 조금 놀라운 것은 까마귀가 많았습니다.
텅빈 캠핑장에 십여마리의 까마귀들이 마당을 거닐고 있고 까악까악 거리며 날라다닙니다.
숲이 깊고 산이 이리 많은데 왜 까마귀들이 모여 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텐트를 설치하고 산책하고 활동하자 까마귀는 날라가더라구요.
사이트마다 나무들이 많아서 구지 타프를 치지 않았습니다.
타프를 치지 않아도 그늘이 형성되는건 아주 좋습니다.
사이트 간격도 넓은점도 좋습니다. 물론 우리는 아무도 없기 때문에 옆 사이트에다가 그냥 주차를 했지요.
이곳 캠핑장을 선택한건 무엇보다 애견캠핑이 가능하여서 선택을 하였으며 취사장 화장실 관리는
정말 잘되는 편입니다.
캠핑장 화장실 더러우면 정말 찝찝하잖아요.
개수대와 화장실 입구입니다.
샤워장은 화장실안에 같이 있습니다.
샤워장에는 비치되어 있는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샤워장 내부 모습입니다.
캠핑장 아랫쪽에는 개울이 흐르는데 물이 정말 맑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운계곡보다 물이 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름에 이리로 놀러오시는 분들 많겠네요. 개울은 아주 좋습니다.
바로 옆에는 울타리로 구분되어 있는 다른 캠핑장하고 맞닿아 있습니다.
처음에 같은 곳인줄 알았네요.
강아지와 동반 할 수 있고 캠핑장도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어 있어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허나 오늘처럼 일요일에 나홀로 캠핑은 밤에 좀 으시시 하여 피하려고 합니다.
12시 정도 되면 캠핑장 군데군데 비추는 불도 다 꺼서 우리 사이트 랜턴 빛만이 빛납니다.
그나마 옆 캠핑장에 캠핑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낫었네요.
이상 홀리데이 캠핑장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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