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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갑자기 떠난 차박 임진물 새롬랜드 캠핑장,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by ♡이뚜♡ 2020. 7. 13.

계획없이 있다가 오후 늦게 갑자기 떠난 차박.

캠핑장들은 예약이 이미 꽉차 있는 터라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임진물

새롬랜드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 하였을 무렵은 이미 6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고 초간단 모드로 타프 대신

나무그늘을, 텐트 대신 차에서 자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리 사이트에는 테이블과 의자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초간단 모드도 나름 캠핑이라고 도착하자마 할일들이 많습니다.

늦게 도착하여서 허기도 지고 해서 주변 모습은 사진을 많이 못 담았네요.

삼겹살을 구울때 윗부분을 토치로 굽는것을 보고 흉내도 내봅니다

금방 밤이 되어서 불장난도 해보고 스파클라 폭죽을 많이 사둬서 지겨울때까지 놀아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100개 단위로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하루가 지나 날이 밝고 바로 집에가기 아쉬어 주변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비둘기낭

폭포와 바로 옆에 있는 하늘 다리가 괜찮아 보여 출발해봅니다.
캠핑을 마치고 다시 집하고 반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카카오네비를 보고 갔다가 구길로 들어가서 좁은 산길로 가다가 다시 돌려 나왔습니다.

카카오 네비 보고 가실꺼면 큰길 입구에서 꺾어 들어가실때 좁은길 말고 큰길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차 돌려 나올때 그 좁은길로 들어오시는 차들 저처럼 카카오 네비 보고 오시는 듯 합니다.

 

그 길은 차 한대만 지나갈수 있는 길이 산위로 계속 이어집니다. 주위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좁은길뿐....

가면서 계속 자신한테 질문을 하게 됩니다.

어? 비둘기낭 폭포 저 옆인데...? 어 지났는데? 나 어디가는거지? 아 이길 아닌가본데? 차 어디서 돌리지? 

주차장 모습입니다.

오~ 여기서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했었네요

폭포 입구 앞쪽에 흔들의자가 두개 있습니다.

금지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반려견 출입금지여서 우리는 2명씩 교대로 내려가서 구경하였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오~ 저기가 비둘기낭 폭포인가 봅니다.

물색이 신비로운 색을 띕니다.

좀더 가까이 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안쪽으로 폭포가 약하게 떨어집니다.

비가 안와서 인지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지만 고여있는 물색을 봤을때 깊어보입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오묘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폭포 반대쪽 모습입니다.

물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있지만 문을 만들어서 잠궈놨습니다.

아마도 영화촬영이나 특수한 상황일때만 개방을 할듯 합니다.

 

이곳과 멀지 않은곳에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다고 합니다.

걸어서는 10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리는 차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하늘다리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늘다리 아래에는 먹거리 장터도 있습니다.

식혜를 사서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건너가볼까요? 흔들흔들 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치 물위를 걷는 기분이랄까요?

양쪽으로 보이는 한탄강 풍경이 멋집니다.

바닥이 보이는 투명창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저위를 걸을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여기서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과

구지 그 위를 걷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내가 괴리감이 생깁니다.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안내도와 이정표입니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젊은 커플도 있었지만 사진은 패스하였습니다.

 

갑자기 떠난 차박캠핑, 급으로 정한 여행 목적지, 차박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숙소를 이미 정해놨다면 그 주변에서만 맴돌았겠지요. 

차 세우는 곳이 펜션이 되고 여행지가 되는 차박의 매력. 이맛에 차박합니다.

 

다음엔 또 어디로 갈까요? 

 

스파클라 폭죽 아이들은 폭죽을 아주 재미있어 하지요. 생일파티에도 많이 사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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