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9 필리핀 세부 막탄 솔레아 리조트 3박5일 노랑풍선 패키지 여행 3

벌써 세부 여행 3일째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세부여행의 꽃 호핑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자 지프니를 타고 이동합시다

 

지프니를 탈때는 지붕이 낮아서 일어설때 머리 조심해야 합니다.

길거리 모습입니다. 오토바이가 많습니다.

 

 

 

우리를 태우러 호핑투어 배들이 줄서 대기중입니다.

 

이곳에서 타는 사람 이름 나이를 적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배들이 메뚜기를 닮았다고 하여서 저 배이름이 방카입니다. 필리핀 말로 메뚜기라는 뜻이라네요 -_-;;

 

 

가이드님이 일정을 열심히 설명중이시네요

풍경이 끝내줍니다.

 

자~ 바닷속도 보겠습니다.

 

호홍~ 물이 아주 맑습니다. 물고기들이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제트보트를 타러 갑니다.

 

선택관광으로 인당 80달러 입니다.

그냥 빠른 오토바이 타는 느낌이겠거니 하며 기대 없이 탔는데 완전 재미 있습니다. 360도 회전할때는 물을 쫄딱 뒤집어 씁니다. 빠르니까 물위에서 출렁이는 느낌보다 딱딱한 바닥에 부딪히며 주행하는 기분입니다.

생각과 다른 재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낍니다.

 

그럼 이제 줄낚시를 시작합니다.

 

벌써 한마리 잡았습니다.

 

어우야~ 너무 커서 고등어인줄 알았습니다.

물고기들이 먹튀하고 가서 미끼가 없으면 "미끼~"하고 외치세요. 그럼 배에 있는 선원이 와서 껴줍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잡았다~"라고 외치면 선원이 와서 물고기를 빼줍니다. 독이 있을 수 있으니 물고기를 만지지 말라고 안내하더군요.

 

잡았다와 미끼는 한국말인데 잘 알아듣습니다.

 

그 잡은 물고기는 선원들이 가지고 갑니다. 매운탕 해 먹을껀가봐요

 

잡힌 물고기입니다.

 

낚시를 마치고 그럼 이제 스노쿨링을 하러 갑시다.

장비는 다 마련되어 있지만 준비해간 풀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오우 신세계~ 코로 숨을 쉴 수 있으니까 아주 편했습니다.

입으로 숨쉬는 기존 스노쿨링은 조금만 수영하면 어지러움이 느껴졌거든요. 이건 너무 좋네요.

 

물이 무섭지 않다~ 구명조끼가 있으니깐~

스노쿨링 할때 빵조각을 한개씩 줍니다.

물속에서 한손으로 빵을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조금씩 긁어서 뿌리면 고기들이 몰려옵니다.

옆에 여성분은 배 멀미를 하셨는지 스노쿨링 중에 토하셔서 고기들이 마구 몰려옵니다. 빵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_-;

 

필리핀에는 작은섬이 많습니다. 개인 소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섬은 약 80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태풍때문에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만 살았던 흔적은 있습니다.

 

배가 고프니 올랑고 섬으로 이동하여 준비된 킹크랩과 랍스타가 빠진 씨푸드를 먹으러 갑니다.

배가 너무 고팠나요. 씨푸드 사진이 없습니다. -_-;; 게 내장은 먹지 말라고 안내를 해주네요.

대부분 타서 손가는 음식이 몇개 없습니다.

 

가이드가 물놀이 했으니 국물 음식이 없다며 컵라면 준비를 추천하였는데 컵라면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남은 씨푸드는 선원들이 싸가지고 갑니다. 약간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우리가 남긴 음식이 그들에겐 싸갈정도의 음식이라는것이.... 

 

밥도 먹었겠다. 사진을 찍읍시다.

 

 

사진 찍기 좋게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날씨와 풍경이 끝내줍니다.

 

자 이제 리조트로 복귀를 해볼까요

 

뱃머리에 앉아서 배를 타고 가는 어린이들이 마냥 즐거워 보입니다.

 

오후 2시쯤 되었을까요~ 오늘 일정은 끝났습니다.

오후 일정은 자유시간~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는 시간입니다.

 

라쿤파크가 뭔지 쿠폰도 있어야 이용 할 수 있고 얼른 가봅니다.

 

라쿤 파크

 

뚜둥~ 출발 드림팀입니꽈~~ 저기 가면 직원 한명이 붙어서 애들하고 같이 놀아줍니다.

다른분들은 어느정도 놀아주면 팁 주시더라구요

저 풍선위를 뛰어 다니며 장애물을 넘는 곳인데 우리 아이들은 관심이 없네요 -_-;; 한바퀴 돌더니

 

주변만 탐색하네요

 

그럴꺼면 리조트 다른 수영장을 가자~

 

여기가 더 재미나는군~

 

이런게 수영장이지~ 각 수영장마다 물온도, 깊이가 다릅니다.

 

저녁이 되었군요. 어제 샤브먹었던 식당에 가서 삼겹살에 소주 1잔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일정에 노래방도 1시간 있었는데 피곤도 하고 해서 안한다고 했습니다.

가이드가 망고를 손질해서 숙소에서 드시라며 주시네요. 망고 맛났습니다.

 

 

셋째날도 끝나가네요.

내일이면 벌써 리조트 체크아웃을 해야합니다. 여행가는 날은 그리 안오더니 막상 여행 오니 시간이 몇배는 빨리 흘러갑니다.

 

제가 구매하여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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