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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베란다 꾸미기 (부제:베란다의 변신은 무죄)

by ♡이뚜♡ 2020. 5. 23.

우리집 베란다는 전형적인 평범한 아파트 베란다였습니다.

지은지 좀 된 집이라 베란다도 좁은편이며 심지어는 캠핑장비 정리하다가 베란다 창문을 쳐서 유리까지 깨진 상태입니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단순히 빨래를 너는 장소이자 짐을 쌓아놓는 창고로 쓰여지고 있었습니다.

가끔 비가오는 날이면 갬성 기분을 느끼고자 돛자리를 피고 가끔 밥을 먹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던중 지인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베란다에 테이블과 조명, 캠핑의자등 마치 글램핑장을 연상시키듯이 만들어놓았더라구요.

마침 그 날도 비가왔는데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기분이 마치 캠핑장에 온듯한 기분이었으며 고기를 다 먹고 디저트를 먹을때에는 음악도 틀어놓으니 까페에 온 기분도 나고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 베란다도 변신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함께 조금씩 변화를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우선 집에 있던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펼쳐 놓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는데요 뭔가 부족한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그래서 짐을 한쪽으로 정리하고 안쪽은 안쓰던 커튼을 활용했고 바깥쪽은 새로 구입한 가림막 커텐을 설치하였습니다.

빨래와 잡동사니 짐들이 안보이니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아! 분위기를 바꿔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자 그분(지름신)이 오셨습니다.

우선 티 테이블 주문을 하였습니다. 오자마자 뚝딱 조립했습니다.

티 테이블이 준비되자 커피한잔 기분을 내고 싶어졌습니다.

커피한잔과 토스트를 준비했습니다.

까페에서 바깥이 제일 잘보이는 창가 명당자리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기분이 잠시 듭니다.

내친김에 마트에서 회도 사왔습니다. 만두국과 조합은 웃기긴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까페와 일식집을 동시에 다녀간 기분이 듭니다.

밤 분위기입니다. 뭔가 또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조명이 아쉽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주문한 컵이 도착하였습니다.

주문한 앵두전구도 도착하였습니다.

트리모양으로 벽에 붙여보았습니다. 건전지 작동이라 전기가 필요 없습니다.

앵두전구는 차박이나 캠핑에도 활용도가 높을듯 합니다.

단순히 빨래를 너는 공간으로만 사용하였던 베란다를 활용도 높은 베란다 까페로 변신하니 집안에 숨어있는 공간을 찾은 기분이 듭니다. 

베란다에서 커피 마시며 책을 보거나 유튜브를 보기에도 좋고 이제는 베란다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듯 합니다.

오늘밤은 베란다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즐깁니다.

 

멀바우 티테이블 세트에 대한 설명 및 후기가 궁금하시면 ☞ https://coupa.ng/bCXO2Q

스마일 맥주컵에 대한 설명 및 후기가 궁금하시면 ☞ https://coupa.ng/bCXQTq

방울방울 앵두전구에 대한 설명 및 후기가 궁금하시면 ☞ https://coupa.ng/bCXNvC

 

베란다 분위기를 조금더 따뜻하게 하고자 스탠드 조명을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후기를 보시려면 seotaiji-boys.tistory.com/44

 

스피아노 거실용 이동형 스탠드 조명 구입 (베란다 꾸미기)

베란다를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금씩 꾸미고 있는데요 저녁에 조금 더 분위기를 좋게 하고자 이번에는 전기 스탠드를 구입해봤습니다. 실버색을 선택하였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전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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