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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유로 자동차 극장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관람 후기

by ♡이뚜♡ 2021. 12. 21.

 

저녁 7시 30분 영화 시작이라서 느긋하게 오시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저번 싱크홀 보러 저녁 7시 정도 도착했는데 자동차 줄이 1킬로 미터 이상 첼시 아울렛 근처까지 서있어서 포기하고 돌아갔었습니다.

그때 뒤에 줄서 있던 분들 대부분 못들어가셨습니다. 

반대편에 차 세워놓고 보고 있었거든요. 다 들어 가는지.. ㅎ

 

그래서 오늘은 조금 서둘러서 6시 5분정도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줄은 거의 없고 이미 입장을 시작했네요.

자동차극장은 방역패스 미적용입니다.

오후 5시 40분부터 입장 시작이네요.

전조등을 전부 끄라는데 매표소 지나면 어두워서 다시 켜야 합니다. -_-;;

영화를 보기위해 자리를 잡으면 불을 전부 꺼야지요.

비용은 차량 1대당 주말요금 적용하여 25,000원입니다.

그동안의 스파이더맨이 전부 나온다던데 기대가 됩니다. ^^

주파수를  FM 107.1로 미리 맞춰줍니다.

캐롤 음악이 나오고 있네요.

제 차는 카니발이어서 앞에 자리가 비워있어도 맨 뒷자리로 가야합니다. ㅜㅠ

차고가 높아서 맨 뒤로 가야한답니다.

앞에 산타페랑 별 차이도 없는것 같은데요 ;;;;;

6시5분에 입장 했는데도 많은 차들이 이미 들어와있습니다.

스크린 중앙부분은 거의 꽉 찼습니다.

이후 들어오는 차량들은 사이드 부분으로 세워야 합니다.

영화보면서 팝콘과 쥐포는 필수죠

저 멀리 화장실이 보입니다.

쥐포는 셀프로 구워야 하며 굽는 곳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우수 트렌치를 밟자 저렇게 되며 둘째딸이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시설물 점검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를 망칠뻔 했네요.

7시 30분 영화 시작이라더니 44분이 지나고 있는데도 시작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차량들은 계속 입장중입니다.

영화를 시작했어도 문제겠네요. 제 앞으로 차량들이 계속 지나가고 있으니 영화에 집중이 안될 듯 하네요.

50분이 지나자 광고가 나오며 시작합니다.

차량입장도 마감을 시켰는지 앞을 지나가는 차량은 더 없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주로 밤에 싸우는 씬이 많은데요 앞유리 썬팅 하신분들은 스크린 화면이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썬팅 관련하여 불편사항이 많이 접수되는지 앞유리 썬팅 차량 관람에 대해서 안내 방송을 하네요.

 

오랜만에 콧바람 잘 쐬고 갑니다.

 

영화는 조금 지루했네요. 악당들이 너무 착함 ㅡㅡ;; 스팡이더맨은 말을 안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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