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면 쪼르르 달려와 턱받치고 자기도 먹을거 달라고 하는 우리집 솜이.
간식 주고나면 금방 먹고 다시 와서 간식 달라는 솜이.
간식 먹는 시간을 끌기 위하여 종이컵에 담아서 입구를 접어서 준다던지, 위생봉지에 담아서 묶어서 준다던지 하다가 종이컵 값이랑 위생봉지 값도 만만치 않게 들어서 간식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하기위하여 구입한 노즈워크 퍼즐 장난감입니다.
박스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퍼즐 안에다가 간식이나 사료를 넣어주고 퍼즐을 닫으면 됩니다.
퍼즐은 뻑뻑하지 않고 옆으로 밀면 쉽게 밀리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엔 먹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퍼즐을 다 닫지 말고 몇개는 절반 정도만 닫아서 간식이 보이게끔 해주면 금방 먹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처음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곧잘 간식을 찾아서 먹는 모습입니다.
노즈워크 퍼즐의 힘을 빌려 밥 먹을땐 편히 먹고 싶었는데요
솜이가 천재견인걸까요??
이젠 숙달되어서 다 채워서 줘도 몇분 안걸리고 후딱 먹고 와서 식탁 아래서 또 달라고 눈빛을 마구 쏘아됩니다. -_-;;
밥을 편히 먹기 위해서는 노즈워크 퍼즐 장난감 1개 갖고는 안되겠습니다.
좀 더 어려운걸 구입하던가 여러개를 구입하여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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