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카니발 앞좌석 뒷좌석 평탄화 업그레이드

당근마켓에서 2만5천원에 득템한 리클라이너 1인용 쇼파 침대.

앞좌석 평탄화를 위해서 구입하였습니다.

리클라이닝 쇼파 침대로 앞좌석 평탄화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언젠간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당근마켓에 깨끗한 제품이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입하였습니다.

목부분, 허리부분, 다리부분이 리클라이닝 되어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쿠션까지 있으니 잠자기에는 딱입니다.

앞 의자를 뒤로 조금 밀고 공간을 확보한 후 펼쳐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목 부분만 조금 앞으로 숙여주면 길이가 딱입니다요.

목부분은 베개 역할도 하니 따로 베개가 필요 없습니다.

펼쳐보고 맞춤인줄 알았습니다.

아랫쪽 부분은 핸들 밑으로 지나가니 아주 좋습니다.

핸들 쪽에 다리를 놓고 누우면 넓이는 좁지 않고 적당합니다.

가로로 누워야 하다보니 어린이 한명이 눕기에는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어른이 눕는다면 길이가 조금 짧아서 다리를 조금 구부려야 하던가 앞좌석 등받이를 뒤로 눕힌 다음 그 위에 다리를 올리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뒷좌석은 침대깔판을 이용하여 평탄화를 해보겠습니다.

처음 의자 배열은 위와 같이 세팅합니다.

의자 단차를 쿠션, 방석, 이불과 같은것을 이용하여 맞춰주고 시트를 보호하기 위하여 뽁뽁이 매트를 깔았습니다. 

그위에 수퍼싱글 침대 깔판을 깔았습니다.

양옆으로 공간이 10cm정도 남습니다. 

좀 더 큰 깔판을 깔아도 좋아보입니다.

차박을 가면 깔판 위에 자충매트를 깔고 이불을 깔 예정이지만 테스트 해보는 중이라서 차에 있던 이불을 한쪽만 깔아보았습니다.

누워보니 저번보다 더 편합니다.

허나 의자 높이가 높아져서 차안에서 앉아서 생활은 조금 힘듭니다.

차안에서는 누워서 잠만 자야 할 듯 합니다.

누웠을때 더 편해진것으로 만족합니다.

다른 활동은 차 밖에서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차밖 아닙니까? 하하하 -_-;;

 

새로운 방법을 알았으니 이번주 주말 차박 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