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사놓은 세탁조 크리너가 갑자기 생각나서 정말 오랜만에 세탁조 청소를 해봤습니다.
세탁조 크리너를 이용한 세탁조 청소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단지 시간이 조금 걸릴 뿐입니다.
일반세탁기와 드럼세탁기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우리집은 일반 세탁기를 사용중입니다.
사용전과 사용후 사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뜯어보질 못하니 사용후 확인을 직접 할 수 는 없네요.
설명서대로 청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수로 설정후 물높이를 최대로 한후 가득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뚜껑을 열고 물을 채웠더니 물이 가득찬후 동작이 멈추고 에러메세지가 뜨네요.
뜨거운 물이 가득 찼습니다.
세탁조 크리너를 전부 붓도록 하겠습니다.
5분정도 세탁을 하여 세탁조 크리너를 물에 녹입니다.
5분정도 세탁기를 돌린후 일시정지를 누르고 전원을 끕니다.
뜨거운물로만 가득 채웠더니 뚜껑에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90분간 방치후 뚜껑을 열어보니 많은 부유물들이 생겼습니다.
표준코스로(세탁->헹굼->탈수) 세탁을 해보겠습니다.
표준코스로 세탁후 뚜껑을 열어보니 읔~ 많은 부유물들이 세탁조를 빠져나가지 못한채 벽에 들러붙어 있습니다.
세탁망을 열어보니 심각하네요 ㅠㅠ
세탁조 청소하기 전에 닦아서 꽂아 놓은 건데 많은 찌꺼기들이 껴있습니다.
커다란 딱딱한 덩어리들은 손으로 집어내고 벽에 붙어있는 찌꺼기들은 물로 헹궈주도록 하겠습니다.
물로 헹궈진 남은 찌꺼기들이 바닥으로 흘러들어가 있으니 헹굼과 탈수를 1회씩 더 해주었습니다.
평소 세탁할때는 나오지 않던 찌꺼기들이 '산도깨비 세탁조 크리너' 사용으로 저렇게나 많이 나오다니 속이 시원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세탁조를 청소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합니다.
'산도깨비 세탁조 크리너' 가격이 저렴해서 성능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성능이 강력합니다.
세탁조 청소할 때 뜨거운물로 가득 채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뜨거운물을 사용해서 때가 잘 불어 세탁조 크리너의 효과가 좋아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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